10월의 가을 햇살이 눈부시던 어느 날, 두 분이 만났습니다.
처음 만난 날은 보통 가볍게 차 한잔 마시고 헤어질 때가 많죠. 그런데 두 분은 처음 만난 날 바로 헤어지지 않고 데이트를 이어갔고 사랑을 싹 틔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겉으로 보이는 두 분은 달랐습니다. 우리 남성 회원님은 키가 크고 듬직한 체격이었지만 여성 회원님은 코스모스처럼 가녀리고 아담한 분이었죠. 남성 회원님은 셀프 인터뷰를 가득 쓸 정도로 표현을 잘하고 활동적인 분이셨습니다. 반면 여성 회원님은 수줍음이 많고 말수도 적은 편이었죠.
남성 회원님이 매우 자상해서 데이트를 적극적으로 이끌고, 여성 회원님은 언제나 웃어주시며 남성 회원님을 잘 따라 주신 점이 결혼에 이르게 될 수 있었던 포인트 같습니다.
결혼식에서 우리 신랑님은 직접 축가를 멋지게 불러서 신부님께 감동을 드리었다고 하네요. 앞으로 행복하게 사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