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초 가입 하신 우리 남성 회원님은, 직업상 내년에 전방으로 가야 하니 올해는 꼭 결혼해야 한다고 많이 조급해하셨죠. 하루에 한번씩 전화를 걸면서 결혼의 간절함을 말했던 분이었습니다. 기억에 남았던 가장 큰 이유는 아들과 나이도 같고 성격도 좋아 신경이 많이 쓰이던 회원님 중에 한 분이었습니다.
여러 번 만남을 진행했지만, 직업과 거리 문제로 쉽게 인연으로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빈번한 실패로 회원님이 힘들어하고 있을 때쯤 한 여성회원님을 만났습니다. 느낌이 좋다며 어린아이처럼 기뻐하고 자주 전화 해서 본인의 연애 상황을 중계를 했었는데, 만난 지 두 달이 되었을 때 결혼 날짜를 잡았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마음이 너무 따뜻해지면서 마치 내 아들이 결혼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회원님은 12월에 결혼을 한다면서 너무 고맙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본인 후배에게도 듀오를 소개했다면서 잘 부탁한다는 말씀도 주셨습니다 ^^ 우리 회원님은 성격도 좋고 남자다워서 앞으로 잘 사실 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