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이상형이 아니네요..’
이름도 예뻤던 여성회원님께 소개를 드렸을 때 단호한 거절을 하셨답니다. 이유는 큰 키에 속했던 여성분의 키와 차이가 크게 나지 않던 남성분이 맘에 들지 않았답니다 공무원이셨던 여성 분은 여유 있는 직종을 선호하셨어요.
하지만 매니저에겐 느낌이 딱 왔답니다. 뜨거웠던 여름 시원한 아이스커피 드셔 보시라며 따뜻한 가정에 잘 자란 남성이며 이런 분 만나야 행복하다고 그리고 매니저 눈에 두 분은 무언가 닮은 듯한 느낌 비슷한 스타일이었답니다. 두 분 다 본가가 비슷한 지역에 해로 따져서 딱 좋은 두 살 차이! 예쁜 봄을 서로 외롭게 보내고 뜨거웠던 7월 두 분은 첫 만남을 하셨답니다.
밀어붙인 자신감은 사라지고 만남 이후 어떠셨는지 조금은 떨리는 목소리로 전화했답니다. 우리
예쁜 회원님은 항상 차분한 목소리로 연락이 오고 있어요.
(아하 그래요! 뭔가 좋은 느낌이 듭니다!)
남성분도 꼭 더 만나시겠다는 확고한 답을 전달하며 두 분을 교제로 꽁꽁 묶어놓고 딱 5개월 후 상견례를 하신다는 소식을 들었답니다. 목에 힘주며 우리 고운 회원님에게 전화 거니 수줍게 웃으세요. “어머! 세상에 만나보시기를 잘했죠?^^” 매니저 혼자 절로 신이 나서 생색 아닌 생색을 부려봅니다. 딱 4계절을 채우고 예쁜 5월의 신부가 되셨답니다. 인연, 이상형 그 모든 것은 어쩌면 내가 그린대로 오지는 않아요. 내가 모르는 것, 내가 경험하지 못한 것 그리고 우연처럼 다가오는 운명을 믿으시고 색칠 공부하듯 채워 가고 가끔은 선을 넘어가면서 색을 칠해보세요!
내가 미처 알지 못한 운명이 그려준 인연이 분명 있으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