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름님을 처음 봤을 때 부부교사 외동 따님이고 사랑 많이 받고 자라다가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홀 어머님이 정성껏 키운 사연을 듣고 처음부터 왠지 마음이 가고 찡했습니다. 정말 아빠같이 든든하고 믿음직스러운 남편감을 소개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좋은 분을 소개했고 아름님은 적극적으로 좀 더 많은 기회를 가지고 만남을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름님 불만이 슬슬 나오기 시작했어요. 본인 이상형을 만나지 못한다고 도대체 내 인연은 언제 만나느냐고 하소연 또 하소연.... 사진도 좀 바꿔보고 좀 더 진행을 적극적으로 하자고 설득했어요. 그래도 만난 분들이 너무 아저씨 외모라 속상하다고 해서 마지막으로 제 회원 강대성님을 소개했어요. 남성분 한 살 연하지만 외모 좋고 전문대지만 대기업에 다니는 분으로요. 두 분 다 마지막 만남이다 생각하고 결혼을 전제로 소개한 거였어요. 결과는 대성공!
첫날부터 만남 결과가 너무 좋았고 급속히 가까워지고 교제하다가 결혼까지! 그 날은 제 회원 두 쌍이 결혼하는 날이라 저는 감동 두 배인 날 이였지요.
학력파괴, 나이파괴...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만남이 안될 수도 있는 거였지만 매니저의 촉을 믿고 두 분을 설득해서 만나게 한끝에 결혼이라는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 정말 인연이란 어디서 나타날지 모르는 일! 지금 아름님과 대성님은 서로 친구처럼 연인처럼 그렇게 행복하게 살고 있답니다. 기적은 작은 것에서부터 일어나는 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