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

오랜 기다림... 그리고 새하얀 눈꽃위로 피어난 바이올린 소나타...

김세동/이소연 커플      [현숙 커플매니저]

첫 만남일 : 2009-01-07 결혼일 : 2009-04-25

"타는 가슴은 아랑곳없고, 달님만 조용히 내려오시는데
내님은 나를 모른체하고, 애꿋은 산새소리만 들려오더라.
이마음을 이다지 외롭고,힘들게 만드는것은 이세상에
단 하나뿐일것이라네.
힘듦은 언제든 이겨내리오만, 지금의 이 마음아픔은 달랠길이 없어라."
(남성회원의 글 가운데...)

남성의 글이라고는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풍부한 감성으로 커플매니저들을 깜짝 놀라게 했던 회원의 결혼 성공기입니다.

가입 첫해 원하는 배우자를 만나지 못해 다소 의기소침하셨던 이 회원분...
풍부한 감성으로 인해 자칫 의기소침해질 수 있는 활동 첫해의 마지막달, 회원분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는데...

"나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따스한 가슴을 가진 사람을 찾고 있어요"라는 말을 부끄러이 꺼내어 놓는 그분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감성만으로는 채울 수 없는 그 무엇인가를 찾던 그분의 모습을 알게 되었지요.
가슴으로 와닿는 배우자를 찾으면서도 가정환경, 학력, 사는 지역을 꼼꼼히 따져볼 수 밖에 없는 현실이 가슴 아프다는 회원분에게 "조건때문에 만남의 기회를 멀리하지말고, 우선 만나보시라"는 나즈막한 제안을 드리며 두번째 해를 시작했었습니다.

첫 몇번의 만남에서 "혹시나"하는 마음으로 미팅을 했다가 "역시나"하는 마음으로 돌아섰다는 회원분의 가슴절절한 말 한마디에 커플매니저의 가슴은 매번 철렁 내려앉을 수 밖에 없었죠.

무엇이 문제였을까? 곰곰히 고민을 하며 최적의 배우자를 찾는 중 나타난 적임자를 찾고 반가운 마음에 회원분에게 연락을 드리면서, 이번에는 단단히 부탁을 합니다.

"까다롭고 눈이 높은 교사라고 거절하시지 말고 .. 멀리 산다고 탓하지도 마시고 탤런트급 미인이 아니라고 사양하지는 더더욱 마시고.. 우선 마음을 열고 만나보세요"

이렇게 시작된 인천과 서울간 원격 교제는 몇달뒤 꽃처럼 고운 청첩장으로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이후에 남성회원에게 들은 이야기 이지만, 배우자가 되신 분을 전화로 소개받던 날
함박 눈이 온세상을 새하얗게 덮고 있는 아침...누군가 사무실에서 틀어놓은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1번이 흐르고 있었다네요~

따스한 감성의 소유자 답게 첫 소개도 어찌나 로맨틱 하던지...
그 이야기를 듣는 내내 커플매니저가 아닌 옛 기억속 소녀로 돌아간 기분이었답니다.

만남이라고 하는 것이 감성과 이성의 적절한 배합이겠지만, 감성적 조건과 이성적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배우자를 프로필만으로 판단하기는 너무나 어려울 일이겠지요.

"직업, 지역, 그리고 수많은 선입견을 버리니 상대방의 진실한 모습보이더라"는 로맨티스트 회원의 이야기를 다른 모든 분들께도 꼬옥 전하고 싶습니다.

'혹시나'에서 '역시나'로 끝나는 수많은 만남 중에 내가 쌓은 마음의 장벽이 높지는 않았는지...살짝 고민해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

fix 스피드 상담 영역

듀오는 주말(토,일) 및 공휴일에도 문의와 상담이 가능합니다.

1577 - 8333

닫기

오른쪽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