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

먼길을 돌아온 행복한 만남

박영중/김지영 커플      [황희주 커플매니저]

첫 만남일 : 2007-11-08 결혼일 : 2008-06-14

가을바람이 쌀쌀하게 부는 어느 날 두 분은 호텔 레스토랑에서 첫만남을 갖게 되었습니다.
여성회원은 여성스럽고 애교가 넘칠 것 같은 이미지를 지니신 분이었고 남성회원은 훤칠한 키에 멋진 외모를 지닌 성실남이셔서 두 분은 보기에도 잘 어울리는 커플이었죠.

가입하신 후 몇 번의 만남을 가지셨지만 이렇다 하게 원하는 분을 만나지 못하고 계셔서 고민을 하시던 여성 회원은 이날 가입하신 후 첫만남을 가지게 된 남성회원과 만나게 되었습니다.

첫만남에서 남성회원은 여성회원을 뵙고 '바로 이사람이다!!'라는 강한 느낌을 받으셨는지 적극적으로 구애를 하기 시작하셨습니다. 하지만 여성회원은 자녀가 없었고 남성회원은 따님 한 명이 있어 만남이 이루어지기까지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여성회원의 투정 아닌 투정에도 한결같은 남성회원의 진지한 모습에 여성회원은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하셨고 속상할 때는 편지로 서로의 마음을 나누면서 사랑을 키우셨습니다.

하지만 여성회원의 부모님 반대가 심하셔서 두 분의 맘 고생이 심하셨습니다. 잠옷바람으로 야반도주를 하는 웃지 못할 헤프닝도 겪으셨지만 두 분의 마음은 변함없었습니다. 시어머님 되시는 분의 따뜻한 배려로 친정부모님 허락도 받고, 분위기 좋은 공원에서 멋진 꽃바구니와 함께 프러포즈를 받고 예쁜 결혼식을 올리게 되셨습니다.

'딸의 훌륭한 배우자감을 찾아줘서 고맙다'라는 친정어머님의 편지는 아직도 제 서랍 속에 소중히 간직하고 있답니다. 이후 예쁜 아기를 가지셨다는 소식도 전해주시고 가끔 힘든 일이 생기면 의논도 해오시는 두 분. 먼 길을 돌아오신 만큼 정말 행복하게 사시길 진심으로 바라고요.

새로이 시누이님 결혼도 책임져 달라시며 매니저를 믿고 가입시켜 주셨는데 책임 막중하지만 최선을 다할게요.^^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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