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는 살아가면서 닮아간다고 했던가요? 서로 다른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두 분이 만나 이제 닮아가는 일만 남은 알콩달콩 예쁜 커플을 소개할까 합니다.
키도 크고 씩씩하고 자신의 일에 자부심도 강한 최경미씨. 자신의 털털함이 남자를 가로막고 있는 것 같다며 “저도 노력해볼 테니, 매니저님께서도 힘 좀 써주세요”라며 매니저를 웃게 만드는 유쾌한 분이셨습니다. 어떤 분을 소개해드릴까 고민하던 끝에 남자치고는 다정다감하고 수다떨기도 좋아하는 체구도 아담한 남성분을 소개시켜드렸습니다.
여성분은 남성분의 다정한 말투와 매사에 꼼꼼히 챙겨주는 자상함에 반하셨고, 남성분은 여성분의 털털함에 매력을 느껴 곧바로 교제에 들어갔습니다. 남성스러움과 여성스러움이 묘하게 뒤바뀌어 공존하게 된 이 커플. 둘이 만나면 항상 너무 재미있다며 신나게 연애를 즐기던 두 분이 드디어 결혼을 결심하셨다고 전화를 주셨습니다. 자신만의 개성이 뚜렷한 두 분이 서로를 알아보신 거지요.
두 분을 보면 왠지 참 닮은 오누이같이 느껴집니다. 참 다른 성격을 가진 두 분인데 말이죠. 그새 많이 닮아가셨나 봅니다. 두 분! 지금 마음 변치 말고 영원히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