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남선녀는 바로 이 분들을 보고 하는 말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잘 어울리는 한 쌍이 또 탄생했습니다~ ^^
여성 회원님은 결혼 시기는 놓쳤지만 아름다운 외모에 여성스러움을 겸비한 준비된 신부였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매칭을 하다 외모부터 여성분과 너무 잘 어울릴 것 같은 남성분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핸섬한 외모와 젠틀한 매너까지 갖추고 있어 두 분이 커플이 된다면 정말 아름다울 것 같았죠.
이 남성분은 나이 차이가 좀 많이 나는 여성을 원하셨기 때문에 이 여성분을 소개해드리면 나이를 이유로 거절하시지는 않을까 내심 걱정을 하면서 매칭을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제 걱정이 기우였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시려는 듯, 두 분은 승낙에 이어 첫 만남 후 곧 교제를 시작하셨습니다. 참 잘 어울리는 두 분이 교제를 하신다는 소식에 흐뭇했죠.
기대하며 교제를 지켜보긴 했지만 만난 기간이 길지 않아 결혼까진 생각하진 못했는데 두 달이 조금 지나 여성분이 전화를 주셨어요.
“저 6월에 날 잡았어요~ 매니저님 찾아 뵙고 말씀 드려야 하는데 이것저것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었네요. 죄송해요.”
“정말요? 두 분 정말 잘 어울리신다고 생각했는데~ 축하 드려요!”
“매니저님께도 감사 드리고 듀오에도 정말 감사해요. 그 동안 신경 써주셔서 고맙습니다!”
여성분의 성혼소식과 감사인사를 전하는 감동의 여운은 전화를 끊고 나서도 한참 계속됐습니다.
커플매니저 일을 하면서 성혼하신 회원님들의 반응 때문에 때론 실망을 할 일이 생기기도 하는데, 이렇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 통의 전화는 그 동안의 힘든 일을 모두 날려줍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 역시 이분들께 감사 드려야겠네요. 저와 듀오에게 평생 반려자를 소개해줄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요! 덕분에 보람과 행복을 느끼게 됐으니까요! ^^
눈부시게 잘 어울리는 두 분, 꼭 행복하실 거라 믿습니다.
다시 한번 결혼 축하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