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

바로 이 사람입니다.

제국열/김은주 커플      [홍진남 커플매니저]

첫 만남일 : 2006-05-25 결혼일 : 2007-01-14

매니저들은 한 해 동안에도 수백 명을 만나지만 그 가운데 서로 어울린다 싶은 분을 찾아 만남을 주선하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닙니다. “딱 이분들이야!” 라는 느낌이 와서 적극적으로 말씀 드려도 “혹시 모르잖아요. 더 좋은 사람이 있는지.” 라는 기대감에 인연을 놓치는 듯한 회원 분들도 많이 보게 됩니다. 이런 막연한 허상을 쫓다가 좋은 사람을 다 놓쳤다고 후회하시는 모습에 안타까움도 있었지만 이번에 소개해 드릴 커플은 두 분다, 만남의 귀함을, 인연의 소중함을 너무나 잘 알고 계시는 분들이었습니다.

워낙 활달하고 적극적인 성격의 여성분이라 다른 회원을 소개하는 일도 그리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자신의 성격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열린 태도로 상대방과의 만남을 가져보고 싶다고 하셨지요. 그렇게 적극적으로 한 달 동안 몇 분을 만나보셨고 다음 상대를 찾아 볼까 하던 중에 전화가 왔습니다

“저, 지난번에 만났던 그 분과 사귀어 볼게요”

“회원님, 이제 활동하신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았는데 괜찮으시겠어요?”

“그럼요! 왠지, 그 분이라는 생각도 들고, 또 지금 놓쳤다가 후회하기도 싫고요.”

씩씩하게 남성회원님과의 만남을 이어가시겠다는 기쁜 목소리에 축하의 말을 건넸습니다. 알고 보니 남성회원님도 이제 활동하신 지 한 달이 되지 않은 신입회원이었답니다. 그 분도 다른 분과 많은 만남을 가지는 대신 지금 만난 여자회원님과 진지하게 교제를 해보고 싶다고 하셨다는 군요.
후에 남자회원님이 여자분을 보고 필이 팍! 꽂혔다는 말을 나중에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첫 느낌이 좋게 출발하셨던 두 분은 교제를 시작하신 지 6개월 만에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사랑은 기다려주지 않는다고 하지요. 처음부터 적극성을 가지고 이 사람이다 싶을 때 놓치지 않는 결단력, 그 것이 두 분의 사랑의 비결이 아니었을까요?
두 분 그 느낌처럼 영원히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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