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이다! 결혼하고 싶다! 이런 사람을 만나는 것이 이렇게 어려운 줄 몰랐습니다.”한 차례의 회원활동을 끝낸 남성회원님은 이렇게 말씀하시며 재가입을 의뢰하셨습니다.
그 동안 미팅을 주선해 드리면서 어떤 사람을 선호하는지, 상대 여성에게 어떻게 대했는지, 또 상대방의 반응은 어땠는지 다 알고 있는 터라 재가입 후 어울리는 상대를 소개해드리기가 어렵지 않았죠. 그 동안 활동을 하시면서 조금 아쉬웠던 부분을 조심스레 말씀드리면서 만남을 진행해나가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새로 가입하신 여성 한 분이 눈에 들어왔고, 매니저의 ‘감’이 발동하게 되었습니다. ‘이 분을 소개해 드리고 조금 코치를 해드리면 왠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아.’ 전 바로 두 분의 만남을 주선했고 아니나 다를까, 예감이 적중했죠.
첫 만남부터 느낌이 통한다는 두 사람. 사실 남성분은 꾸준한 배려와 관심으로 늘 한결 같은 사람이었지만, 첫 눈에 크게 상대의 관심을 끌지 못하는 분이셨거든요. 그래서 항상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여성 회원 분이 찾으시는 분이 바로 ‘한눈에 반하는 사랑’이 아닌 편안하고 은근한 ‘친구 같은 사랑’을 찾고 계셨던 거죠.
남성분의 진가를 알아보시고 뚝배기처럼 천천히 하지만, 오래도록 남성분에 대한 사랑을 키워가신 여성분, 그리고 그런 여성분을 늘 한결 같은 마음으로 대하신 남성분.
만남에서 결혼까지 일년이 조금 안 되는 시간을 함께 하셨지만, 그 동안 충분히 서로의 사랑과 배려를 확인하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두 분, 평생을 아끼고 배려하고 편안한 친구 같은 반려자로 행복하게 사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