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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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행복합니다. 듀오에서 많은 사람을 만나면서 처음에는 조금 실망도 했지만
결국 좋은 사람을 만나서 기쁘고 행복하답니다.




춘희 씨를 처음 만났을 때 사진과 달라 놀랬어요.
듀오에 올린 사진 좀 제발 바꾸라고 할 정도였습니다. 그 정도로 춘희 씨의 첫인상은 사진보다
훨씬 좋았고, 보면 볼수록 은근한 매력이 발산되는 분이었습니다.




원래 제 이상형은 "나이 어리고 귀여운 여성"이었어요. 우리 춘희 씨는 나이는 조금 많았지만
오히려 그 점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같은 세대라서 통하는 면이 많았거든요.
또, 진실되고 진지하고 저를 잘 이해해주는 점이 좋았어요. 물론 마음 만큼 얼굴도 예쁘지요.



처음 만날 날부터 호감을 느껴 자주 만났습니다. 운명적 예감이 온 건 세번째 만남에서였어요.
저는 평소 침착함이 별로 없다고 생각해 왔었는데, 춘희 씨는 저의 부족한 점을 채워줄 것 같았습니다.
그녀의 따뜻한 마음씀씀이에 "이 사람이면 좋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공통점이라고 하면 같은 세대라 그런지 "세대차이"란 걸 모른다는 것이죠.
공감대 형성이 잘 됩니다. 그 외에는 서로 비슷한 점이 없는 것 같아요.
오히려 서로 다르다는 점이 더욱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한 것 같습니다.




듀오에서 만난 분이 많다 보니 큰 실수를 하고 말았어요. 글쎄…춘희 씨에게 다른 여성의 이름을
잘못 부르는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지금까지도 참회의 눈물을 흘리며 반성하고 있습니다.



특별한 이벤트는 준비하지 못했습니다. 대신 데이트 도중 잦은 암시를 주었답니다.
"우리는 꼭 결혼해야 할 사이다", "안 하면 후회할 것이다" 등등.




"아내에게 책임감을 갖고 성실하게 결혼생활을 하겠다"와
"가족을 위해 이 한 몸 불사르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처음에 듀오에 가입할 땐 확신이 없었어요.
정말 좋은 사람 만날 수 있을까", "과연 인연을 만날 수 있을까" 반신반의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그래서 일단 호기심에 가득 찬 마음으로 많은 여성들을 만나봤습니다.
여러 번의 미팅을 통해 제가 내린 결론은 "현재 만나고 있는 여성을
제대로 알 때까지 만남에 충실하라"는 것입니다. "혹시 이 사람보다 더 괜찮은 상대가 있지 않을까" 하는 불투명하고 막연한 기대감을 갖지 말고 말이죠.
그리고, 단지 사진으로 혹은 한번의 만남으로 상대방을 다 안다는 듯이
평가하지 말고 신중히 2~3번 더 만나 상대방을 알아가는 과정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올해에도 우리처럼 행복한 커플이 많이 탄생하기를 기원하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세요.

그리고 끝으로 저에게 좋은 인연을 소개해준 듀오에게 정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더불어 백진영 커플매니저님과 정선애
커플매니저님에게 다시 한번 감사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본 성혼스토리는 김익수, 최춘희 회원과의 지면인터뷰로 구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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