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
DUOSTORY
휴먼라이프연구소
무료상담전화 1577-8333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 세계 야경 명소 TOP 5
.jpg)
.jpg)
.jpg)
.jpg)
.jpg)
.jpg)
.jpg)
.jpg)
.jpg)
.jpg)
.jpg)
.jpg)
목록으로
도시의 밤은 낮보다 더 아름답습니다. 까만 밤을 수놓는 불빛을 바라보고 있으면 가슴 한 구석이 벅차 오르는 느낌입니다. 야경이 다 거기서 거기일 거란 생각은 접어두세요. 제각각 다른 빛을 내는 세계의 야경 명소 중 가장 특별한 5곳을 선정해 보았습니다.
동유럽을 대표하는 야경 명소, 부다페스트
[출처 : pixabay]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는 체코의 프라하, 프랑스의 파리와 함께 유럽 3대 야경으로 꼽히는 야경 명소입니다. 16년만에 재개봉이 결정된 영화 <글루미 선데이>의 배경이 되기도 했죠. 부다페스트의 야경 명소 중 가장 인기 있는 곳은 바로 헝가리 국회의사당입니다. 네오 고딕 양식의 건물에서 뿜어져 나오는 황금빛 불빛이 압도적인데요. 국회의사당 외에도 부다 왕궁, 어부의 요새, 성 이슈트반 성당 등 웅장한 건축물들이 부다페스트의 밤을 밝히고 있습니다. 도시 한 가운데를 가로지르는 다뉴브 강의 다리들도 빼놓을 수 없죠. 부다페스트에서 가장 오래 된 다리인 세체니 다리를 포함해 수많은 다리들이 다뉴브 강을 수놓고 있답니다. 다뉴브 강을 따라 흘러가는 부다페스트의 야경은 전 세계 어느 곳보다도 낭만적이랍니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속 바로 그 곳, 대만 지우펀
[출처 : pixabay]
지우펀은 스튜디오 지브리의 대표작인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모티브가 된 장소입니다. 산중턱에 위치해 전통적인 향취를 느낄 수 있는 한적한 시골 마을이에요. 어둠이 내리고 등불이 하나 둘씩 골목 곳곳을 밝히면 지우펀의 몽환적인 야경이 펼쳐집니다. 전통 양식의 건물과 붉은 등의 조화가 마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속 한 장면을 보는 듯 합니다. 지우펀은 멀찍이 떨어져 감상하기보다는 직접 골목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보아야 하는 곳입니다. 야시장에서 맛보는 다양한 길거리 음식도 지우펀의 야경을 더욱 다채롭게 만드는 요소 중 하나랍니다.
사막 한 가운데의 빛나는 별, 두바이
[출처 : pixabay]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부르즈 할리파가 위용을 드러내는 도시, 두바이는 그 부유함으로 더욱 유명한 곳입니다. 사막 한 가운데 위치한 도시답게 온종일 강렬한 태양이 내리 쬐지만, 두바이의 진정한 멋은 해가 지고 나서야 드러납니다. 높이 828m의 거대한 건물을 도화지 삼아 그리는 조명 쇼가 부르즈 할리파를 더욱 빛나게 하죠. 이 곳에서 내려다 보는 야경은 도시의 화려함에 한 번, 그 높이에 한 번 더 아찔하게 느껴집니다. 저녁마다 펼쳐지는 두바이몰의 분수 쇼 역시 두바이의 밤을 환히 밝히고 있습니다. 사막의 도시라 더욱 특별하게 느껴지는 야경이네요.
설국의 끝에서 만나는 세계 3대 야경, 하코다테
[출처 : pixabay]
일본 열도의 최북단 홋카이도에서도 끄트머리에 위치한 하코다테는 세계 3대 야경 명소로라는 별칭이 아깝지 않을 만큼 빼어난 야경을 자랑하는데요. 화려하고 빼곡하게 채워진 불빛은 아니지만 바다를 베어낸 반도와 그를 채운 은은한 불빛이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하코다테 산을 오르는 하코다테 로프웨이도 야경 코스로 각광받고 있어요. 추운 기후의 홋카이도인만큼 설국의 야경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겨울에 방문하면 더욱 좋겠죠?
▶ 고층빌딩 섬의 밤, 홍콩
[출처 : pixabay]
야경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바로 홍콩이죠! 앞서 언급한 하코다테, 이탈리아의 나폴리와 함께 세계 3대 야경 명소로 불리는 곳입니다. 고층빌딩이 빽빽하게 들어 선 홍콩 섬은 그 어느 곳보다도 화려하고 도시적인 야경을 자랑합니다. 유명한 관광지답게 홍콩에서는 피크 트램, 페리, 전망대, 루프탑 등 다양한 장소에서 야경을 즐길 수 있어요. 침사추이에서 펼쳐지는 ‘심포니 오브 라이트’는 홍콩의 밤을 장식하는 하이라이트입니다. 하늘 높게 솟은 고층빌딩의 스카이라인을 따라 오늘도 홍콩의 밤은 화려하게 빛납니다.
여행을 가면 그 도시의 야경을 감상해야 제대로 즐긴 것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도시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는 불빛들에 눈을 뗄 수가 없겠죠~ 오늘 소개해 드린 야경은 혼자 보아도 충분히 아름답겠지만 역시 둘이 함께 볼 때 더 환하게 빛나지 않을까요? 여러분이 가장 가고 싶은 야경 명소는 어디인가요?
-
이전글 연인이라도 이것만은 말 못해? -
다음글 제2회 듀오 청춘사랑 UCC 공모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