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pexels]

연인과의 추억을 기록하는 데이트 인증샷, 공개 범위는 어디까지일까요? 조사 결과, '친구에게만 공개'로 데이트 인증샷을 올린다는 답변이 54.8%로 가장 높았습니다. 다음으로 '전체 공개'가 34.8%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둘이서만 보거나 비공개한다는 답변은 전체의 10.4%에 그쳤습니다.

미혼남녀는 타인의 데이트 인증샷에 대해서는 별다른 거부감을 느끼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타임라인에 올라온 타인의 데이트 인증샷에 대해 '아무런 생각이 들지 않는다'라는 의견이 57.0%로 압도적이었는데요. ‘꼴불견이라는 생각이 든다’는 응답은 6.0%에 불과했습니다. ‘데이트 코스에 참고해야겠다’는 의견도 17.0%의 지지를 얻었습니다.

SNS에 올리기 위해 사진이 잘 나오는 장소가 데이트 코스로 인기를 얻고 있죠. 둘만의 추억에 그치지 않고 다른 이들에게 사진을 공유하는 것이 새로운 데이트 문화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갤러리 속 데이트 인증샷은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