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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상형의 이상형 되기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간'을 말하라고 하면 자기 자신에 대해서 말하고, '세상'을 말하라고 하면 자기 주변 얘기를 한다고 한다.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겠다. 그렇지만 마치 내가 아는 세상이 전부인 것처럼 생각하고, 말하고, 평가하는 것은 나와 남과 세상에 대한 이해의 폭이 우물 안 개구리만큼 좁다는 것을 의미할 뿐이다.

우리는 지금 상대방에 대한 배려, 입장 바꿔 생각하기 등을 성인군자나 하는 것이고, 시간이 남아 도는 사람들이나 하는 일이라고 무시하며 살고 있진 않은가! 

사랑하는 사람을 선택하는 데 있어서도 "나는 이러이러한 애인을 원해요." "나는 이러이러한 배우자는 싫어요." 이런 수없이 많은 조건들을 늘어놓으면서, 과연 내 애인이나 배우자가 될 사람이 원하는 상대는 어떤 사람일지 한번도 궁금해 하지 않는다면? 이번 달에는 이런 자기중심적인 자세에서 한 발짝 물러나, 내가 꿈꾸는 이상형은 어떤 사람을 원할지 생각해보자. 
그리고 찾아보자. 
내가 나아가야 할 이상적인 모습은 어디 있는지.

주변에 있는 물건들이 하나라도 삐뚤어져 있거나 뒤집어져 있으면 안 되고, 항상 반듯하게 정돈돼 있어야 안심이 된다.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심지어는 매니큐어 색깔과 시계 색깔까지 맞추고, 다음날 입고 나갈 옷을 미리 챙겨 놓아야 직성이 풀린다. 리모콘은 탁자 위에, 쿠션은 의자 위에, 액자는 반듯하게 걸려 있어야 하고, 슬리퍼도 제자리를 지키지 않으면 불안하다. 밥 먹다가도 거실에 머리카락이 떨어져 있으면 기어이 주워야 밥을 먹을 수 있고, 상대방의 말 실수는 반드시 그때 짚고 넘어가야 다음 얘기를 할 수 있다.

깔끔하고 샤프한 것도 적당해야 멋져 보인다. 이런 성향의 사람이라면 상대방으로 하여금 인간적인 냄새나편안함을 앗아오기 십상이다. 항상 긴장해 있어야 하고, 주변을 의식하는 강박관념에 시달리기 때문이다. 또한 이 사람은 상대방에게도 자신과 똑 같은 성향이 되어달라고 압박을 하는 스타일이기 쉽다. 왜냐하면 정확하고 정리정돈 되어있지 않은 상대방의 모습을 절대 참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심지어는상대방이 조금만 허점을 보여도 무시하고 가르치려고 한다. 그리고 절대 자신의 나약한 모습이나 고민을 상대방에게 드러내지 않기 때문에 이성으로 하여금 자신의 필요성을 의심하게 만들어 사랑 받고 있지 않다고 생각하게 한다. 

만약 당신이 이런 성향의 사람이라면.... 오늘은 넥타이를 풀고 못 먹는 소주 한잔 얼큰하게 들이킨 뒤 꼬이는 억양으로 '사랑한다' 고백해보라! 보통 사람이 그랬다면 질겁을 했겠지만 언제나 깐깐하게 정리정돈 되어 있었던 당신이 그런 모습을 보인다면?
아마도 당신의 이성은 당신의 인간적인 사랑 고백에 감동을 받으리라~~!!!

친구 중엔 아주 유별난 사람이 있다. 그는 돈이 없으면 절대 사람을 만나지 않는다. 나이가 들도록 결혼을 못한 사람들
중 대부분은 이런 성격의 소유자이다. 그들은 자신의 치명적인 허점을 남에게 보이느니 차라리 죽는 것이 더 낫다고도
생각한다. 그래서 그들은 남에게 기대는 방법을 모른다. 
남에게 기대야 하는 순간에도 스스로가 그걸 부자연스러워 한다. 만일 지갑이 텅 비었는데 누군가 밥을 먹으러 갔다고
했다면, 지갑을 만지작거리다가 결국은 '다른 약속이 있어서' 혹은 '별로 배가 안 고파서'라는 핑계로 둘러대며 그 
자리를 모면할 생각은 하지 말라.
차라리 당당하게 "나 돈 없는데, 오늘은 네가 사라! 다음 번에는 내가 살게"라고 말할 수 있는 배짱을 길러라. 
돈이 없을 때는 다른 사람과 절대 식사할 수 없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라면, 절대 매력적인 이성이 아니다. 
사람과 사람이 처음 만날 때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당황스러운 일이 생길 수도 있고, 얼굴이 화끈 달아오르는 무안한
사건이 벌어질 수도 있다. 그럴 때 상대방에게 기댈 수 있는 배짱이 없다면 얘기는 그걸로 끝이다. 벽을 부수고 허물없는
관계가 되려면 남에게 아쉬운 말 한 마디 못하고 낑낑대는 못난 모습은 버려야 한다. 우리는 남에게 도움을 줄 수도, 
받을 수도 있는 존재로서 항상 마음을 열어 두어야 한다.
남에게 도움을 받았다고 해서, 남에게 폐를 좀 끼쳤다고 해서 그것이 수치스럽거나 치명적인 오점이 될 수는 없다.

주말이면 TV 앞에 드러누워 드라마 재방송이나 보면서 시간 때우는 게 속 편하고, 
밥 먹을 땐 그냥 '아무거나' 주는 대로 먹는 게 생활이고, 
약속이 있다가도 마음이 내키지 않으면 펑크를 내고,
내가 싫어하는 사람이 하나라도 낀 모임에는 나가지 않는다. 
회사에서는 그냥 적당히 내 자리만 지키면 된다고 생각하고, 
애인이 있으면 좋지만 일부러 만들기는 싫으니 그냥 운명을 기다리기만 하고, 
가끔 멋은 내고 싶지만 돈이 없어 항상 뒤로 미루기만 하고, 
변화가 좋다는 건 알지만 그냥 현재 상태만이라도 유지되기를 바라는 사람.

인생을 적당히 사는 사람들의 모습이지만 정작 이런 류의 사람들은 패배주의자이기 쉽다. 
삶에 대한 의욕이 없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겠다. 
자신은 '꿈이 소박하고, 현재에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이기 때문이라고 변명 하지만 알고 보면 지독한 패배주의나 허무주의 그리고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는 성향이다.
그렇기 때문에 데이트를 하더라도 정적이고 진부할 수밖에 없다.서로에게 익숙해질 때쯤이면 만나는 것도 귀찮아 하고, 너 하고싶은 대로 하라는 식으로 상대하기 십상이다. 결국 이런 성향의사람은 세상을 부정적이고 허무적으로 보기 때문에 만남도 유쾌하게 이끌지를 못한다. 
만약 당신이 이런 성향의 사람이라면 자신의 현재 어떤 상태인지 인식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왜냐하면 '내가 못해서가 아니라 안 해서'라는 습관적인 변명을 인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런 뒤 오늘부터는 밝고 긍정적이며 미래 지향적인 사고를 갖도록 의식적으로 노력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언제나 새로운 만남을 준비하고, 희망적인 얘기를 나누며, 밝게 웃는 모습은 누구나 인정하는 멋진 사람의 기본 
과제이기 때문이다.
위 성향에 속하지 않는 수많은 사람들이 이 지구에 존재하며 그 사람들은 누구나 장점과 단점을 지니고 있다.
그런데 그들은 사회적인 생활을 하면서 나름대로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줄이려는 무의식적인 노력을 하며 산다고 한다. 결론적으로, 일반적인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장점이 무엇이고 단점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는 뜻이다. 
자신을 변화시키는 열쇠는 바로 자기 손에 있다는 사실을!!! 
사람들은 성격이 반대인 사람끼리 만나야 잘 산다는 말을 하지만 무슨 소리!! 
생활하면서 성격 차이로 사사건건 부딪치다 보면 그것만큼 서로 피곤한 것도 없다.

자신이 너무 느긋한 성격이라면 상대방을 위해 조금은 조여 줄 필요가 있고, 
자신이 너무 완벽하다면 상대방을 위해 조금쯤은 느슨해질 필요가 있다. 
그것이 바로 상대방에 대한 존중이고 이해이며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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