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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간 성격차이 100% 극복법

통계청에서는 매년 상반기에 대한민국 결혼통계를 발표한다. 뭐 모두가 알다시피 만혼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는 이야기, 여자가 나이가 많은 연상연하 커플이 더 늘어난다는 둥 결혼과 관련된 이야기가 잔잔한 화제를 불러일키면서 크고 작은 결혼문화의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그런데, 통계청에서 발표하는 자료 중에 지난 수십년 동안 바뀌지 않는 내용 하나가 바로 이혼의 사유이다.

'성격 차이'는 지난 수십년간에 걸쳐 가장 많은 이혼의 이유로 꼽히고 있다. 성격이 다른데 어찌 살까 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아니면 이거저거 다 안맞거나 보기 싫은데 딱히 설명하기 힘들 때 제일 만만한게 '성격 차이'이니까 그걸로 답하지 않았나 하는 추론도 해보게 된다.

그러나, 이혼에서 '성격 차이'를 문제 삼는 것처럼 우리가 연애를 하다보면 헤어질 때 툭하면 들리는 말이 "우린 안맞아. 성격이 너무 달라"라는 아주아주 진부한 코멘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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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성격이 다른 사람들이 처음엔 어찌 만나 사랑을 나눴누?

사랑은 국경도 피부색도 이념도 뛰어넘는다는 그 사랑이 서로 다른 성격의 벽을 뛰어 넘지 못했다고? 이건 전 우주를 움직이고 있는 '사랑'에 대한 예의가 아니지 않을까?

그리고 그렇게 다른 성격이 안맞아 못 살겠다면 처음엔 도대체 어떤 연유에서 둘이 사랑을 느끼게 되었고 그많은 것들을 심적으로 또한 육체적(?)으로 나눌수 있었단 말인가?

우리는 보통 어떤 사람과 지내는 것이 불편해 질때, 흔히 '성격'이 안맞아 그렇다고 치부해버리는 데에 너무나 익숙해져 있다. 평생토록 엇박자를 치면서 대화다운 대화 한번 나누지 못하는 부자간에도 '성격이 달라서'라는 처방을 내리고, 너무 미워서 그 사람만 없으면 회사가 날로 발전할 거 같은 직장 상사와 나의 문제도 결국 상사의 문제 있는 '성격' 때문이라고 단정을 내린다. 그리고 연인사이의 파탄의 이유로 가장 많이 꼽는 것이 '성격이 달라도 너무 다른' 혹은 '네 성격은 나랑 안맞아'라며 나름의 이유를 찾으려 한다.

그러나 재미난 것은 우리 인생사에서 성격이 나랑 꼭 같은 혹은 비슷한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얼마나 될까? 아마 신이 일부러 운명처럼 그런 삶을 기획하지 않았다면 거의 제로에 가까운 확률일 게다. 이처럼 우리는 다른 성격의 사람들과 섞여 살고 있고 때로는 문제가 있기도 하고 때로는 아무 문제없이 잘 지내고 있는 것이다.

성격이 다른 것 자체가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 서로간의 '관계'가 달라졌다는 것이 문제의 요지라는 말이다. 예전에는 죽고 못사는 콩깍지 시츄에이션에서 하루 24시간 죽고 못사는 관계 였다면 시간의 흐름, 이런 저런 사건과 사고, 좋은 기억과 나쁜 기억, 둘이 나누는 대화의 내용과 형식 기타 등등 이러한 것들이 종합적으로 반영되어 예전과는 다른 불편한 '관계'로 변하게 되었을 뿐 둘의 성격이 맞지 않을 걸 뒤늦게 파악해 사랑이 식은 건 아니라는 뜻이다.

하여 지금 사귀고 있는 연인 혹은 주변의 사람들을 찬찬히 다시 살펴보길 권하고 싶다.
정말 그/그녀의 성격이 문제가 있거나 나와 다른 그 이유 때문에 내 마음이 불편한 것일까?
성격은 지구상의 모든 인간이 다 다르다는 것을 곰곰히 생각하며 따져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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