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호수 옆 주택가에 하나 둘씩 예쁜 카페들이 생기며 평일에도 사람이 북적북적한 핫플레이스로 등극하였습니다. 이 곳의 별칭은 바로 송리단길! 특색 있는 맛집과 예쁜 카페들로 가득한 송리단길을 함께 걸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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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리단길 데이트코스의 시작은 카페 ‘베르베르’에서 시작됩니다. 민트색 간판이 시선을 사로잡는베르베르는 샌드위치가 맛있는 카페로 유명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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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앞 벤치에 그림을 그리고 있길래 살짝 구경해보았습니다. 그림만 보아도 군침이 꼴깍 넘어갈 정도로 엄청난 비주얼의 샐러드와 샌드위치! 들어서기 전부터 기대되는 송리단길 카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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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내부에는 SNS에 감성 사진을 올리기 좋은 예쁜 소품들이 곳곳에 놓여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 브런치를 즐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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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야채 샌드위치와 토마토 주스, 바나나 파인애플 주스 그리고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습니다. 라탄 바구니에 담겨 나오는 플레이팅도 베르베르만의 감성 포인트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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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깃하고 얇은 빵 사이에 토핑이 터질 듯이 가득 들어있어요. 케밥 기계에서 구워낸 쫄깃 담백한 닭고기와 푸짐하고 신선한 채소, 그리고 재료와 잘 어울리는 소스까지. 무엇 하나 부족한 것 없던 푸짐한 치킨 야채 샌드위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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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베르에서 직접 갈아 만드는 주스는 건강한 홈메이드의 느낌이 물씬 났어요~ 인공적이지 않으면서 진한 맛의 토마토 주스였습니다. 양도 푸짐해서 샌드위치와 함께 하면 든든한 한 끼가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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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과일 주스인 바나나 파인애플 주스는 과연 두 재료가 잘 어울릴까 살짝 걱정을 했는데요. 새콤한 파인애플과 달콤한 바나나가 어우러져 기대 이상으로 훌륭한 맛을 자랑했습니다. 강력 추천하는 베스트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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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리단길 카페 베르베르는 주말이면 브런치를 먹으러 오는 손님들로 북적인다고 해요~ 석촌호수 산책을 마치고 느낌 있는 브런치로 출출한 배를 채워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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