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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합의 하에 이별을 했건, 그 사람이 아니면 안될 것 같아 울며불며 매달려 보았건, 다른 사람에게 흔들려 그 사람에게 이별 통보를 했건 이별은 누구에게나 아프기 마련이에요. 이별을 하는 순간 우리가 함께 했던 모든 일들을 잊어야 하고, 더 이상 그 사람에게 특별한 존재도 될 수 없기 때문이죠.
너무나 아프고 힘든 이별...어떻게하면 보다 현명하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1. 그 사람과 헤어졌음을 현실로 받아들여라
연인과 헤어져서 가장 힘든 것은 바로 오랫동안 함께 해왔던 습관들을 버려야 한다는 것!
헤어지게 되면 그 사람과 팔짱 끼고 함께 걷던 길을 혼자 걷게 되고, 둘이 함께 듣던 노래도 혼자 들어야 하겠죠..
평소와 똑 같은 거리도 더 쓸쓸해 보이고, 평소랑 똑 같던 노래도 더 서글프게 들릴 거에요.
당장은 헤어진 그 사람 생각에 울컥하겠지만, 익숙해져야 한답니다.
그것이 또 다른 사랑을 찾을 수 있는 첫 걸음이니까요. 자존심이 상할 수도 있겠지만 ‘다른 사람들이 하는 사랑처럼 나도 사랑했고, 다른 사람들이 하는 이별처럼 나도 이별하는구나…’ 하며 이별을 현실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2. 세상에서 나를 가장 사랑하자
사랑하는 동안 그 사람에게 푹 빠져 나보다도 그 사람이 좋아하는 옷을 입고, 그 사람이 좋아하는 헤어스타일을 찾았고, 그 사람이 좋아하는 음식을 함께 좋아하도록 노력했다면 이제 세상에서 나를 가장 사랑할 때입니다.
그와 사귀면서 잃어버렸던 나만의 스타일을 되찾고, 내가 평소에 해 보고싶었던 헤어스타일로 과감히 변신을 시도해 보세요.
그와 함께 할 수 없는 시간들을 나만을 위한 시간으로 변화시켜야 해요.
평소에 못 보았던 책을 보아도 좋고, 애인 만나느라 못 챙겨드렸던 부모님과 시간을 보내고, 친구들과 수다도 떨고, 나이트에 가서 신나게 놀아보세요!
이 모든 것들이 귀찮다면 안 해도 괜찮아요. 중요한 포인트는 그 사람을 만나기 전에 나를 사랑하던 나로 다시 돌아가면 된다는 것!
3. 사랑으로 얻은 상처는 사랑으로 치유하라
실연이란 인연을 잃어버려서 생긴 문제죠. 다시 새로운 인연을 만드는 것이 해법이에요.
하지만 이별했다고 곧 멋진 사랑이 새롭게 나타날 것이라는 생각은 금물!
새로운 사랑도 옛 사랑에 아파할 만큼 아파한 후 찾을 수 있어요. 서두르거나 맘에 내키지도 않는데 ‘욱’하는 기분으로 사람을 사귀어서는 안 된다는 것 명심하세요.
헤어진 옛 애인의 기억을 떨치지 못한 상태로는 새로운 사랑을 알아보지 못하고 똑 같은 실수만 반복할 뿐이니까요. 마음을 다해 사랑했고, 몸이 부서져라 고통스러웠다면 이제 마음을 다해 사랑할 차례랍니다~!
4. 액티브한 생활 사이클을 만들어라.
혼자만의 시간보다는 다른사람들과 많이 만나세요. 취미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는것도 좋고, 하고 있는 일에 더욱더 매진하는것도 좋아요.
혹은 그동안 못했던 공부나 자기개발이라던지 자격증 취득이라던지... 할건 정말 다양하고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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