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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 복고풍 해물포차 '시실리'/ 한우포차 '아리랑'

시실리! 옛날에 임창정이 출연한 영화가 생각나는 이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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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는 복고느낌 폴폴나는 글씨로 시실리: 시간을 잃어버린 마을 이라고 쓰여있습니다.

시실리는 연남동의 중심인 "동진시장"의 바깥인 큰길가에 자리잡고 있답니다. "동진시장"은 쇠락한 재래시장인데요, 동진시장 일대로 아기자기한 가게들이 생기며 그 일대에 젊은 바람이 솔솔 불고 있다고 합니다. 애피소드가 방문했을 때는 겨울이라 동진시장 내부가 꽁꽁 묶여있었는데요, 곧 봄이 되면 동진시장에서는 다양한 행사와 문화'시장'이 열려 활발해진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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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시실리에 있는 동안은 몰랐지만 찾아보니 바로 옆집인 한우포차 "아리랑"과 해물포차 "시실리"는 같은 주인이 운영하고 있는 식당이라고 하네요.

메뉴도 거의 같고, 주방도 비슷, 게다가 두 가게 사이엔 작은 구멍이 있어 주문을 어디에서 해도 그 구멍을 통해 음식을 나르는 것 같더라구요. 자세한 내용은 차차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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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실리에 딱 들어가니 비릿한 해산물 냄새가 물씬 풍겼습니다. 차가우면서도 온열기 때문에 중간중간 뜨거운 공기가 푹푹 솟아나는 것 까지 다 짜여진 것만 같은 80년대스러움이 묻어나는 장소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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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아버지 손잡고 갔을 법한 느낌이 들지 않나요?

그 시절 그 분위기를 겪어보지 않았던 사람이라도 시실리에 들어서면 절로 80년대 이야기를 꺼낼 것만 같은 분위기였습니다. 연인과 소주한잔 기울이면서 세상사는 이야기나 마음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기에도 적당한 장소가 아닐까 생각했어요.

박해일씨 뿐만이 아니라, 문소리씨 그밖에 다른 연예인들도 종종 찾는 곳인 것 같았어요.
어물포 사이에 걸린 토토로가 참 인상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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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 보이는 작은 창문이 한우포차 "아리랑"과 연결 된 창이랍니다. 저 안에 보이는 곳은 한우포차 "아리랑"의 실내고요. 메뉴판 가득 다양한 메뉴들이 많았지만, "시실리" 방문 초짜였던 애피소드팀은 육사시미와 육회를 주문했는데요, 저 작은 창을 통해 메뉴가 배달되더라구요. 그래서 다 먹고 나가는 길에 확인하니, 바로 옆집에 똑같은 글씨체로 한우포차 "아리랑"이라고 적혀있었답니다. 주인도 같고 크게 상관은 없지만 그래도 다음 방문 때는 한우는 한우포차로 해물은 해물포차로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뭔가 잡다구리한 실내 인테리어지만, 저런 소품들 덕분에 촌스럽고 복고스러운 느낌이 더욱 배가되는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애피소드가 방문했을 때는 날이 너무 추워서인지 아니면 너무 어중간하게 낀 평일이어서인진 모르겠지만 손님이 애피소드팀밖에 없었을 정도로 텅텅비어있었는데요, 평소 시실리는 사람이 바글바글하고, 특히 주말에는 웨이팅도 길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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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실리 메뉴판입니다. 입구 간판과 같은 글씨로 정성껏 쓰여진 메뉴판이지요?

시실리는 "최고의 식재료를 부담 없이 제공한다"는 모토를 가지고 있는데요, 이곳 사장님은 속초 바닷가에서 태어났다고 하는데요, 어릴 적부터 바닷가에 살다보니 해산물에 대해선 안목이 높았고, 시실리를 위해 그 안목으로 좋은 해산물을 찾아내 각 산지에서 당일배송받아 물건을 내놓는다고 하네요. 해산물은 중간 마진 없이 어부와 해녀할머니들에게 직접 받고 있다고 하고요, 쇠고기 또한 직거래를 통해 홍천에서 직접 공수받는다고 해요. 중간 마진이 없으니 다른 곳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음식들을 즐길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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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자태를 드러낸 육사시미입니다. 이 육사시미 말고 '간장 육사시미'는 이곳 사장님만의 시그너처 메뉴라고 하는데요, 자세히 조사하고 가지 못한탓에 그냥 기본 육사시미를 먹었어요. 데이트는 역시 정보겠죠! 애피소드에 방문하신 분들은 '간장 육사시미'도 꼭 드셔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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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나온 부추절임이에요~ 육사시미는 생마늘과 부추와 함께 먹으면 더 맛있는데, 다만 연인 앞에서는 입냄새를 좀 조심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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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음주는 간과 인간관계를 망칠 수 있으니 절주 하셔야 하는거 아시죠?

하지만 육사시미와 육회를 마시는데엔 빠질 수가 없으니 한잔씩 하기로 합니다. 이또한 뒤늦게 알게 된 정보지만요, '시실리'에서는 제주도의 '한라산'소주가 가장 잘 나간다고 하네요~ 하지만 이번 방문엔 초록병소주를 선택해 마시기로 해요.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음식 중 하나인 육사시미와 육회입니다! 가끔 신선도에 자신 없는 곳들은 냉동으로 얼린 육회나 육사시미를 준비하기도 하는데요, "시실리"는 정말 부드럽고 입에서 살살 녹는 육회와 육사시미가 준비된답니다. 참기름에 깨소금까지 버무려진 육회를 배와 함께 입에 쏙 넣으니 피로가 살살 녹는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이번 방문에선 육회와 육사시미를 먹었지만 원래 "시실리"에서는 피문어가 가장 유명하다고 해요. 방문한 사람들은 거의 꼭 피문어를 시킬 정도로요! 그리고 해물포차답게 해물모듬도 정말 유명하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시실리는 오후 6시에 오픈해 새벽 5시까지 영업한다고 합니다. 일요일은 오후 7시 오픈해 새벽 3시까지 영업한다고 하니 알고 가시는게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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