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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종교를 가져야 하는 걸까?  

지인의 소개로 소개팅을 한 지 한 달이 조금 지났습니다. 서로 좋아하는 것은 아니지만 호감은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얼마 전에 여자분이 저에게 어렵게 말을 꺼냈습니다. 자기가 교회에 다니는데 저도 같이 다닐 수 없냐고. 만약 그럴 수 없다면 그만 만나는게 좋겠다고요. 처음 만날 때 얘길 꺼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서 미안하다면서요. 그 여자분 집안은 모두 기독교 집안이고 저는 무교입니다.

그분은 신앙을 공유해야 서로가 감정도 공유하고 마음도 맞는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그동안 몇 번 만나면서 저한테 얘길 꺼내려고 했는데 아직 자기 마음도 확실히 알 수 없고 또 확실히 우리가 연인 사이도 아니어서 많이 망설인 것 같아요. 아주 착한 분입니다.

문제는 제 생각인데요. 전 그분에게 좋은 마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교회에 다닐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신앙심이라는 게 자발적으로 우러나와야 하는 건데 단지 그 여자분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어서 가는 게 맞는지 많이 고민이 돼요. 제가 고민하는 모습을 보고 여자분도 그만 만나자고 한 것 같기도 하고요. 처음부터 애기해줬으면 좋았을 텐데.

아무튼 여러가지로 혼란스럽고 당황스럽기도 하네요. 일단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했고 생각 정리되면 얘기해주겠다고 했습니다. 종교 문제는 워낙 민감한 거라 섣불리 결론을 짓기 힘듭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연애?전도?

연애를 하려는 건지 전도를 하려는 건지 헷갈리네요. 그녀가 교회에 나가는 부분을 당신이 터치하지 않는 것처럼 당신이 교회에 나가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도 간섭하지 않는 정도라면 모르지만, 교회에 꼭 나가야만 교제를 할 수 있다면 그건 좀 문제가 있네요.

연애는 서로에 대한 배려가 기본이 되어야 합니다. 잘 만나다가 결혼까지 하게 되어 자연스럽게 교회에 나가게 되는 건 모르겠지만, 교제의 전제가 개정이라면 그건 종교를 내세운 여성분의 배려 없는 행동이기도 합니다.

평소 기독교에 대한 호감이 없었다거나 종교 자체에 관심이 없다면 쉽지 않은 일이겠네요. 하지만 그녀에 대한 나의 마음이 크고, 종교를 가져보는 것도 괜찮다는 생각이 있다면 교회를 같이 다녀보면서 판단하는 방법밖에는 없을 것 같습니다.


집안끼리의 갈등이 될 수도

종교의 문제는 쉽게 간과할 문제는 절대 아닙니다. 특히 남자 집안이 유교적인 가풍을 가지고 있다면 '관혼상제'의 의례에서 가족과의 갈등의 소지가 될 가능성도 있고, 또한 믿는 분의 믿음이 신실하다면 사물이나 문제를 해석하는 방법의 차이로 두 분간에도 갈등이 유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결혼 후 집안에서 빚어질 수 있는 갈등의 소지를 최소화하려면 우선 부모님과 상의라도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물론 갈등의 소지가 그리 크지 않다고 판단된다면 교회에 나가면서 종교와 그녀가 나에게 맞는지를 확인하는 것도 괜찮다는 생강입니다. 만남의 수단으로 종교를 이용한다는 것보다는 두 사람 모두를 위해 종교를 맞이해본다는 것이 더 맞는 해석이 아닐까요?


사랑과 철학을 모두 얻는다

사람에 따라 중요한 가치를 두는 것이 다르지요. 여성분은 종교적인 부분을 상위로 두는 것 같습니다. 여성분의 입장에서는 상대의 배려와 사랑의 척도를 본인 신앙심에 대한 존중으로 보고 있는 듯합니다. 오히려 선택의 상황은 당신에게 옮겨졌고, 종교적인 특별한 선입견이 없다면 자연스럽게 여성을 따라가보는 것도 방법인 듯합니다. 그래야 이 여성과 더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지, 아니면 정리를 하는 것이 좋을 것인지 판단이 될 듯합니다. 시작도 하지 않고 돌아서버리면, 그 후유증은 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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