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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함에 녹아드는 나는 순진녀일까?  

영화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의 내용은 대충 이렇죠. 남자들은 자기를 좋아하는 여자가 있으면 확실히하지 여자를 헷갈리게 하지 않는다는 것. 여자들은 남자들의 헷갈리는 행동을 그래도 합리화하지만 그건 정말 남자들이 여자들에게 반하지 않았기 때문일까요?

알고 지내는 남자가 있습니다. 영업하는 사람이고 그래서 늘 친절하죠. 다른 친구들처험 가끔 문자로 안부도 묻고 밥도 먹고 차도 마시고 그러는 지내는 사이인데 어느 순간부터 문자에 빨간 하트를 넣어서 보냅니다. 뭐 간지러운 문자를 보내는 건 아니고요. 그냥 평범한 내용의 문자 속에 하트예요. 워낙 친절한 사람이기에 다른 사람들한테도 그럴까? 생각해보지만 우리는 이성입니다. 저는 혼자 헷갈리기 시작합니다.

어느 날 문자가 옵니다. 영화를 보고 밥을 먹자고. 평소에는 밥만 먹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영화를 보자고 합니다. 저는 더욱더 헷갈리기 시작합니다. 이 사람이 날 좋아하나? 그리고 제가 최근에 회사를 옮겼는데 회사 첫 출근 날짜를 기억해서 첫 출근날이라고 문자도 넣어주고, 또 예전에는 회사 앞에 가서 전화하면 아무런 토도 달지 않고 바로 내려와서 커피도 마셔주고 그랬어요. 절 단지 그냥 아는 친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건지 궁금하네요. 이런 친절함이 녹아드는 저는 순진녀일까요? 아님 그 사람이 저에게 관심이 있는 걸까요?





나는 그에게 반했을까?_이은영

연애라는 지극히 감정적인 일상을 쿨하게 단정 짓기란 불가능할 지도 모릅니다. 영화 <그는 당싱에게 반하지 않았다>는 그런 관계를 명확하게 결론 지어주는 영화는 아니지만, 최소한 연애에 있어 사람들이 갖는 의사소통에 대한 오류를 얘기하고자 하는 노력은 있었던 것 같아요.

많은 사람들이 상대가 나에게 주는 신호의 의미를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몰라서 고민하지요. 나름대로 단정 지은 의미가 아니어서 상처를 받는 경우도 있고, 큰 의미를 두지 않고 무시하는 경우도 있고요. 중요한 건 애매모호한 상대의 신호가 아니라 내가 신경 쓰고 고민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내가 상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우선 명확해져야 한다는 거죠. 이미 상대의 신호를 무시할 수 없는 감정이라면, 추측이나 기대보다는 주도적인 관계 설정이 필요한 것 아닐까요. 그의 신호가 호감이길 원한다면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보고 관계를 반전시키세요. 나의 적극적인 확인에도 불확실한 태도를 취한다면 그건 좀 고려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네요.





누가 보아도 애정 표현_남지훈

헷갈리게 하지 않는다는 결론을 가진 영화도 많지만 표현하지 않아 어긋나버린 사랑을 이야기한 영화도 얼마든지 있습니다. 누가 보아도 그분이 자신의 애정을 표현하고 있다는 것을 충분히 알 수 있는데, 헷갈린다고 표현한 것은 자신만의 추측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고 조금 더 확신을 가져보고 싶다는 의미로 느껴지네요. 그 분이 마음에 드나봅니다. 그렇지만 선뜻 나서기에는 여자이기 때문에 생기는 많은 이유가 당신을 가로막고 있나봅니다. 물론 그런 것들이 쉽게 극복되는 것이 아니니까 이렇게 저렇게 조언을 드리기는 쉽지 않지만 지금까지 보여준 그분의 행동은 영업맨이 가지고 있는 친절 의식 이상의 관심이 표현된 것만은 확실하다고 결론 내릴 수 있습니다. 좋은 사람이라면 자주 만나시기 바랍니다. 그러다 보면 꼭 말이나 행동으로 안 보여줘도 차근차근 확신을 가질 수 있을 거라 보입니다.





단순한 친절이 아니다_현소영

사랑은 말로 확인하는 것보다는 행동을 보고 상대의 마음을 유추해 보는 과정에서 확대, 재생산되는 것입니다. 알려주신 내용만으로만 봐서는 분명 남성분은 친절 그 이상의 마음이 있습니다. 지금의 관계를 조금씩 발전시켜간다면, 어떤 결론이 보일 겁니다. 다만, 당신의 마음이 상대에게 먼저 보여지지 않았으면 합니다. 단순한 친절에는 그 한계가 분명히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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