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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나랑 헤어지고 싶냐?  

평범한 대학생입니다. 그녀와 사귄 지는 이제 40일이 좀 넘었네요. 캠퍼스 커플입니다. 지금은 방학 중인데 그녀는 일을 하러 지방으로 간 상태고요. 처음 며칠간은 연락도 잘하고 문자도 잘하고 즐거웠습니다. 그런데 요즘 들어서 제가 먼저 전화나 문자를 해도 무뚝뚝한 반응을 보입니다. 사귀기 전에도 자기는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 멀어지는 성격이라 제가 힘들 거라고 하더군요. 근데 이건 정말 사람 피를 말립니다.

아무리 제가 노력을 해봐도 그녀의 마음이 아직도 열리지 않는 것 같아요. 오늘 그녀에게 전화를 해서 제가 섭섭했던 감정을 전무 토로했습니다. 오죽하면 "너 나랑 헤어지고 싶냐?"고 제가 묻기도 했었지요. 다행히 그러고 싶지는 않다고 말했지만요. 진짜 이 여자가 저를 너무 애태우니까 별 생각이 다 드는 겁니다. 다른 남자가 생겨서 저에게 이제 정을 떼려고 하는 건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인지.

저에게 흥미를 잃은 그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방학 동안 아예 연락을 하지 말자고 하는데 이 말의 의미는 무엇인지, 정말 갈등입니다. 진짜 이 여자를 사랑하는데 자꾸 저를 힘들게 합니다.


오해하지 말기

공개적인 캠퍼스 커플로 지냈다는 건 분명 서로에 대한 호감이 확실하다는 얘기죠. 하지만 방학 중에는 연락하지 말자고 한다는 건 왠지 꺼림칙한데요? 그분은 아직 서로의 모든 생활을 할애하는 완벽한 연인 사이로 생각하지 않는 것 같네요. 같은 학교를 다니거나 직장을 다닐 땐 친했는데, 졸업하고 이직하면 연락이 끊기는 친구처럼 말이죠. 학교생활에서 커플생활은 편하고 좋지만, 방학 동안의 본인의 생활에서는 나름대로의 즐거움을 찾는 게 편하고 좋다고 생각하는 것 같네요. 좀 이기적인 연애를 하는 거죠.

전화나 문자를 계속하는 것보다는 직접 만나러 가보세요. 연락을 부담스러워한 다른 이유가 있다면 떨어져서 상상하는 것보다는 직접 보고 얘기를 듣는 것이 정확하겠죠.

필요할 때만 찾는 관계는 연인이라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서로를 너무 구속하는 것도 사랑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더 이상 서로의 감정이 어긋나지 않도록 여유를 갖고 얘기를 나눠보세요.


안달복달하지 말자

사랑은 내가 원하는 만큼 강요한다고 되는 일은 아닙니다. 내가 나의 속도를 존중하듯이 상대가 스스로의 속도만큼 사랑하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지금은 단지 나를 쫓아오지 못하는 그녀의 속도 때문에 사랑의 불안을 느끼고, 나의 불안한 감정을 알아달라고 그녀에게 조르는 형상입니다. 반대로 그분은 안달복달하는 당신의 모습 때문에 불편하겠지요.

내가 사랑의 확인으로 편안하게 지내는 것을 원하는 만큼 그녀 역시 자신의 속도대로 사랑하며 편안히 지내기를 원할 겁니다. 그녀의 사랑이 진정으로 필요하다면 내가 원하는 것이 아니라 그분이 원하는 것을 해주는 것이 현명한 일이 아닐까요? 괜한 오해로 부정적인 생각만 하고 지내는 것보다는 훨씬 더 좋은 미래를 담보해낼 수 있는 방법인 것만은 틀림없습니다.


믿고 인내해주기

만난 지 40일, 불꽃에 비유한다면 가장 뜨거운 정점에 해당할 수 있겠죠. 하지만 당신의 적극적인 구애 때문에 상대 여성이 부담스러워하지 않았을까요? 서로의 성향에 따라 표현은 다르지만 느낌은 같습니다. 서로를 대하는 마음의 깊이에는 차이가 있겠지만 좋은 느낌의 기류를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당신이 생각하는 만큼 여성이 따라오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겠지요. 불안해하지 말고 여성에게 시간을 주세요. 다그치지 마세요. 상대를 믿고 인내해주는 시간 속에서 더 성숙한 자신을 볼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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