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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만남 이후론 연락이 끊겨버리는 징크스?  

최근에 운 좋게 여러 번의 만남을 가졌습니다. 가장 친한 친구들도 올해 다 장가를 갔고 또 제 나이도 많고 해서 되도록이면 여러 사람을 만나서 좋은 인연을 만나고 싶은 게 솔직한 심정입니다. 근데 제가 맘에 드는 여성과는 잘 안 되고 제가 맘이 별로 없는 여성과는 잘되더라구요.

처음 만났을 때 필이 꽂히는 여성과 그렇지 않은 여성이 있는데 전자는 제가 좋아하는 마음이 있어서인지 이상하게 말도 재밌게 안 나오고 어색하게만 진행이 됩니다. 후자는 이상하게도 잘 풀립니다. 제가 맘에 있는 여성은 저를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 거고 제가 맘에 없는 여성은 저를 좋아해서 그런 건가요? 제가 잘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아주 맘에 들지 않더라도(제가 맘에 든 여성을 포함해서) 애프터를 해서 두세 번 더 만나보는 편입니다.

사람은 첫인상도 중요하지만 만나면서 다른 매력도 찾을 수 있으니까요. 근데 제가 맘에 드는 여성과는 이상한 징크스가 생겼습니다. 세 번째 만남 이후론 연락이 끊긴다는 겁니다. 처음에 만나서 식사나 커피를 마시고 두 번째는 그냥 데이트를 하고 세 번째 만날 땐 항상 영화를 보았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후에 제가 연락해도 답이 없네요. 술을 먹지도 않았고 제가 특별히 실수한 것도 없었는데요. 영화 보고 잘 들어가라고 헤어지고 집에 오면 문자가 안 오더라고요. 그래서 다음 날 문자를 보내거나 전화를 하면 답이 없네요. 세 번째 만남 이후 문자를 보내고 다음 날 연락을 몇 번 한 후에 답이 없으면 이틀 정도 몇 번 문자를 보내고 단념합니다. 뭔가 심각한 내용으로 보내는 건 아니고 아무 일 없다는 듯이 보내는 문자로 말이죠.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잘 아는 사람이 그러는데 여자는 맘에 없더라도 세 번 정도까지 만나본다고 하더군요. 그럼 상대방 여자들이 저를 예의상 세 번째까지 만나보고 아니다 싶어서 그러는 걸까요? 솔직히 세 번째 만남 이후로 항상 이렇게 되니 제 자신이 위축되고 자신이 없어집니다. 제가 매력을 보여주지 못한 걸까요? 아니면 원래 처음부터 여자 쪽에서 저를 맘에 들지 않았던 걸까요? 제 나름대론 최대한 젠틀하게 데이트한다고 생각하는데요.

뭔가 결정적인 게 부족한 건지 답답하네요.


차, 식사, 영화라는 고정된 데이트 코스도 문제

애프터 만남을 몇 번 가졌다면 여성분도 아주 맘에 없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요즘에는 윗사람 주선이라든지 예의를 좀 갖추어야 하는 소개 자리가 아니면 예의상 세 번까지 만나는 분위기는 아니죠.
말씀해주신 내용으로는 여성이 원래 맘이 없었는지, 본인의 매력을 다 보여주지 못한 건지 알 길은 없지만, 왠지 소개로 누군가를 만났을 때는 이래야 한다는 식의 고정관념을 가지고 계신 건 아닌가 싶네요. 예를 들어 아주 싫지만 않으면 애프터를 꼭 한다든지, 차, 식사, 영화로 이어지는 데이트 코스를 고집한다든지요. 결과적으로는 내가 호감을 더 느낀 상대가 아니면 예의상 더 만나더라도 교제로 이어지지는 않았으니까요. 오히려 모든 사람에게 애프터를 한다는 생각보다는 호감이 더 가는 상대에게 집중해서 만남을 가져보세요. 만났을 때도 상대에게 부담을 주는 걸까? 하는 생각은 마시고, 호감을 적절하게 표현해보세요. 너무 예의 바른 모습이나 정해진 데이트 코스도 식상함을 줄 수 있습니다.


코미디 클럽, 마술카페에서 데이트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주눅이 들게 마련입니다. 이른바 '무대울렁증'처럼 쑥스러움과 '잘 보여야겠다'는 부담감과 통닥거리는 심장 등이 스트레스로 작용하게 되고 그것이 오히려 움츠러들게 만드는 단초를 제공하는 것이지요.
그런 것의 극복을 위해서는 자신감이 필요하지만 말처럼 쉽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처음 몇 번의 만남 정도는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끌어내줄 수 있는 코미디 클럽 혹은 마술카페 등에서 데이트를 하는 것이 방법이 되지 않을까 추천해드립니다. 같이 웃고 즐기다보면 부드러운 분위기가 형성되고, 그런 분위기는 자신감까지 회복시켜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 있는 만남에서는 잘해왔다면 기본적으로 잘할 수 있는 능력은 있다고 판단됩니다. 처음 몇 번의 데이트에서, 남의 힘을 빌려서라도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형성되면 그 다음부터는 스스로의 능력으로도 충분히 잘할 수 있지 않을까요?


징크스는 스스로 만드는 것

사연을 보며 한 가지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관심을 가진 여성분과는 세 번 만남 이후 연락이 더는 안 되었다고 했는데, 그렇다면 그다지 관심이 많지 않은 여성과 세 번 이상 만난 적은 없나요? 사람들은 세 번 정도 만나면 상대에 대한 느낌을 파악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여성들은 결혼을 염두에 두고 이런저런 각도에서 상대에 대한 최대한의 정보를 알아보려고 하지요.
앞으로 만남을 진행할 땐 세 번째 만남을 고비로 생각하고 세 번째 만남에 정성을 다해보세요. 우선 선행되어야 할 것은 상대 여성의 취향을 잘 파악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당신이 얼마나 좋은 배우자감인지 살짝 어필하셔도 도움이 됩니다. 그다지 관심이 많지 않았던 여성에게도 세 번의 기회를 주세요. 그냥 흘려버렸을지 모를 보석을 발견할 수도 있답니다. 징크스는 스스로 만드는 것입니다. 즉 스스로 깰 수 있다는 뜻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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