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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사는 예비 처가, 결혼해서 떠맡게 되면 어쩌나?  

선으로 한 여성분을 만났습니다. 두 번 만나고 지금도 연락하고 지냅니다. 여성분은 적극적으로 저에게 연락을 하시는데 저는 부담이 됩니다. 그분 집이 잘살지 못한다고 소개시켜주신 분이 말씀하셨지만 사람만 좋으면 괜찮다며 만났는데, 막상 이야기를 들어보니 집안 형편이 생각보다 더 안 좋고 더구나 남동생은 실업자입니다.

저도 장남인지라 부모님 생각을 해야 하는데 그쪽 집 남동생이 걸립니다. 지인들은 만나지 말라고 하는 사람이 대다수입니다. 저 역시 제 주위 사람이 이런 경우라면 말리겠습니다. 그분과 결혼한 후가 너무 걱정이 됩니다. 성급한 생각 같지만 그분의 적극성을 볼 때 빠르게 진행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만나서 경제적인 이야기를 지금 한다면 그분이 기분 나쁘게 생각할 것 같고, 결혼 후 그쪽 집에 생계비를 지원해야 하는 경우나 그쪽 부모님을 혹여 떠맡게 될지 모른다는 걱정을 하니 그분한테 연락하는 게 두려워집니다.

그녀의 메리트

넉넉하지 못한 가정환경과 경제적 능력이 없는 남동생 외에 여성분이 갖는 메리트는 없나요? 좋은 느낌으로 몇 번 애프터 만남을 한 이유는 뭘까요? 조건이 좋지 않아 미리 걱정하는 부분은 충분히 이해가 가지만, 우선은 만나는 분의 장점이나 능력, 매력을 먼저 눈여겨보세요. 좋은 감정은 있지만 조건이 계속 걸린다면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가지는 이상 솔직하게 물어보는 것이 제일 좋겠죠.
시집간 딸한테 가족의 생계를 의지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얘기를 들어보면 걱정하는 것보다 상황이 좋을 수도 있을 거예요.

수용이 힘들다면 빠른 선택을

선으로 사람을 만났다면 결혼을 전제로 한 것입니다. 그런 만남에서는 포용하기 힘든 조건을 가지고 있을 때는 빠른 선택을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물론 선이라고 완벽한 사람이 나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상대의 단점도 이해하고 수용하는 자세도 필요하겠지만, 지금 고민하고 있는 문제를 수용하는냐는 것은 오롯이 자신의 선택일 뿐입니다.
내가 수용할 수 있고 그분이 마음에 든다면 만남을 지속하면 될 것이고, 그것이 아니라면 빠른 시간 내에 헤어지는 것이 서로에게 마땅하다 할 것입니다. 결혼은 전혀 몰랐던 사람들을 가족으로 맞이하는 것이고 그 가족에 대한 일종의 구속과 책임을 공유합니다. 미래에 짊어져야 할 처가 식구들에 대한 책임이 감당하기 어렵다고 생각이 된다면 빨리 헤어지는 것이 모두에게 현명한 방법이 아닐까요? 사랑도 아니고 책임도 버겁다고 느끼는 인연을 지속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이기적인 것 같지만, 당신이 행복한 삶 쪽으로

혼인할 사람을 정한다는 것은 본인을 포함한 그에 관련된 모든 사람들을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사랑은 마음의 연결을 단단하게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무엇보다도 변질되기 쉬운 것입니다. 결혼 전에 용납이 안 되는 부분은 결혼 후에 상황을 더더욱 어렵게 만듭니다. 아무 문제 없이 시작한 부분들에게도 문제가 생기는데, 처음부터 문제를 가지고 시작하면 모래 위에 집을 짓는 형국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결혼은 제2의 인생이고, 지금까지의 삶보다 오랫동안 살아야 합니다. 행복은 본인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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