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닮은 구석이라곤 손톱만큼도 없어!” 주위에 이런 얘기를 하며 사랑싸움을 하는 커플이 있습니다.
하지만 재미있는 사실은 주변 사람들은 그 커플을 가리켜 닮아도 너무 닮았다며 부러워한다는 거죠!ㅎㅎ
부부는 서로 닮는다는 이야기가 있듯이, 교제를 시작한 지 6개월 정도 되면 다른 듯 닮아 있는 연인들의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아무래도 같이 있는 시간이 많다 보면 공유하는 부분도 커지고 부지불식간에 말투나 사소한 행동을 따라 하게 되는 거죠. 아직 어색한 연인이라면 서로 닮아가려고 노력해보세요. 닮으려면 서로를 잘 알아야 하고 잘 알면 서로에게 좀더 다정한 연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닮아가는 행복도 커플들만이 누릴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세요~!
사랑은 서로 거울을 보듯 점점 상대방의 좋은 점들을 닮아가는 것~!
그럼 닮아가기 위해서 우리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
첫 만남에서 마음에 드는 상대를 만났을 때~결혼정보회사 듀오의 커플매니저는 “대화 시 공통분모를 찾아라”라고 말합니다.
요즘은 상대 호감도에 유머감각이 1순위로 꼽힐 만큼, 다른 사람의 관심을 얻는 노하우를 가진 사람이나 대화에 탁월한 기술을 가진 사람이 환영 받습니다. 어색한 첫 만남 자리라면 더욱 그러하겠죠. 번번히 과묵한 성격과 썰렁한 분위기 때문에 실패했다면 상대와의 공통점을 대화 소재로 이끌어냄으로써 이를 극복해보자고요. 최근 결혼한 커플은 “물병자리”라는 공통점으로 성공한 케이스! 숫기가 없던 남성회원은 전날 밤 만나서 무슨 얘기를 하나 고민하던 차에 혈액형과 별자리에 관련된 이야기들을 찾아 보았고 다행히 이 둘은 물병자리였답니다. 상대와 어떤 대화를 나눌지 고민한 모습과 공통점을 들뜬 마음으로 얘기하는 모습이 여성에게는 진솔한 사랑으로 느껴지게 하지 않았을까요?
또한 두번째로는 "미투 전략"을 활용하라고 하네요. 여성에게 질문하고 돌아오는 답변에 “아! 저도 그거 좋아하는데.” 세 번 정도 이런 동질감을 줄 수 있는 대화가 반복된다면 둘 사이에는 유대감이 생기면서 ‘우리 잘 맞는 것 같아!” 라는 생각이 들 수 있어 호감이 생기기 쉽다고 해요.
윤종신의 노래 '환생'을 들어보면 '오~ 놀라워라! 처음 보는 내 모습~'이란 가사도 나오잖아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면 자기도 모르게 발전적이고 좋은 모습으로 변하게 된다고 하죠. 긍정적인 사랑의 힘, power of love!!!!
어려울 때일 수록 사랑의 힘이 필요한 것 같아요. 서로의 좋은 모습을 매일매일 닮아가는 일~ 정말 행복한 변화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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