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연애를 하는 궁극적인 이유 중 하나는 삶을 보다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연애를 하다 보면 좋은 날만 있는 것이 아니죠. 상대방으로 인해 골치가 아프고, 속 썩는 일도 다반사입니다.
그러다 보면 우리가 행복하기 위해서 하는 연애도 싸움으로 지치기 마련이에요. 최대한 서로 양보하고 노력하며 싸움을 줄이는 것이 우리의 삶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연애가 되겠죠.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골치아픈 싸움을 줄일 수 있을까요?
서로 숨기지 말고, 돌리지 말고 정확히 이야기 하자!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는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얻어 꾸준한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았습니다. 그만큼 여자와 남자는 서로 생각하는 방식부터 표현하는 방식까지...모든 것이 다르기 때문에 서로의 생각을 항상 궁금해 하기 때문일 거에요. 싸움의 포인트는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둘은 '다른 것'이지 어느 한쪽도 꼭 '틀렸다'고 볼 수 없다는 것이죠. 본인의 생각, 의견과 다르다고 해서 상대방을 틀렸다고 몰아붙이는 것은 관계를 악화시키는 가장 큰 원인이 되거든요.
"아니 대체 내가 뭘 잘못한건대?" 여자친구의 갑작스러운 기분 변화는
대부분의 남자들에겐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라고 해요~!
특히 여성분들은 사소한 일로 남자친구에게 서운해질 때가 있는데 여성들의 급작스러운 기분변화는 남자들에게는 그저 어리둥절하게 다가올 뿐입니다. 여성들은 이런 내 기분을 몰라주는 남자친구가 야속해 입을 더 꾹 다물게 되고~남성들은 자신이 뭘 잘못했는지도 모른 채 미안해 하다가 결국 폭발하게 되죠.
“도대체 뭐가 문제인 건대?”하면서 말이죠.
남자들은 여자들처럼 눈치가 빠르지도, 또한 섬세한 여성의 심리를 캐치할 만큼 민감하지도 않습니다. 여성들 역시 남자들은 쉽게 이해하고 넘어가거나 대수롭지 않다고 생각하는 부분들을 민감하게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에 서로의 오해를 풀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돌리지 말고! 불만이 있는 부분들은 최대한 쉽게! 표현해 대화를 나눠야 한다는 것입니다.
서로에게 연락을 소홀히 하지 말자!
두 사람이 교제를 한다고 해서 하루 종일 같이 있어야 할 필요는 없죠. 한 시간 마다 한번씩 통화를 해야한다는 강박관념을 가질 필요도 없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이 서로를 생각하고 아끼고 사랑하는 사이라면 하루에 한번 정도는 서로의 안부를 묻고, 오늘은 무엇을 했는지 서로 공유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서로 멀리 떨어져 지내는 커플들이라도 메신저, 전화 등을 통해 적어도 하루에 한번은 연락을 주고 받는 것만큼은 소홀히 하지 마세요. 관계는 노력이 있어야 지속되는 것이랍니다.
단점보다는 장점을 부각시키자!
누구나 100% 완벽할 수는 없습니다. 최고의 미녀로 손꼽히는 김태희씨도 본인의 컴플렉스가 있다고 하니까요.ㅎㅎ 상대방의 흠이 크게 보일 때는 우선 나 자신이 완벽하지 않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내가 정말 받아들일 수 없는 큰 흠이 아니라면 사소한 습관이나 작은 부분들은 서로 노력을 통해 조금씩 고쳐나갈 수 있을 테니까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하죠? 일주일에 한두 가지씩은 꼭 상대방을 칭찬해주도록 해보세요. 그리고 칭찬을 할 때는 구체적으로 할수록 효과적이랍니다. 머리스타일이나 옷차림 등의 스타일 칭찬도 좋고~자신감 넘치는 말투, 그 사람만의 개성 등 서로 구체적인 부분을 칭찬하도록 노력해보세요. 나도 모르던 내 모습을 발견할 수도 있고 상대방의 숨은 매력도 발견할 수 있어 새로움을 더할 수 있을 거에요.
사랑이 변하지 않으려면 노력이 필요합니다. 연애를 하다 보면 싸움을 피할 수 없고, 그렇게 되면 얼마나 현명하게 싸우느냐, 그리고 불필요한 싸움을 얼마만큼 잘 줄여가느냐가 행복한 연애의 열쇠가 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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