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을 보면 이런 친구들 쉽게 볼 수 있지 않나요?
B: “미안해~~나 이번주에 남자친구 만나기로 했어~!”
A: “뭐? 우리 이번 약속은 한달 전부터 정해놨던 거잖아. 다들 어렵게 시간 맞췄는데 꼭 가야 되는거야?”
B: “응~미안! 그치만 보고 싶은 걸 어떡해~! 우린 다음에 보자! 애들한테 안부 전해줘~!”
본인의 스케줄과 그 어떤 약속보다도 남자친구와 보내는 시간과 데이트가 삶의 가장 중요한 부분인 타입인거죠.
대체적으로 여성들 중에 이런 타입을 종종 볼 수 있는데 이런 타입의 친구들은 남자친구가 생길 때는 얼굴을 보기 힘들다가 남자친구와 사이가 벌어지거나 힘들어질 때, 혹은 헤어졌을 때 친구들을 찾아와 이렇게 말하죠.
“다 필요없어. 흑…너희들 밖에 없다. 미안해~”
하지만 친구들은 그 말을 믿지 않습니다. 또 다른 남친이 생기면 그녀는 다시 훨훨 날아가버릴테니까요.ㅎㅎㅎ
자기 자신과 주변사람들을 위한 시간이 필요한 여자!
그 누구도 이런 행동이 잘못됐다고 꼬집어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본인이 연애를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긴다는 것에 대해서는 누구도 뭐라고 말할 수 없기 때문이죠.
하지만 온전한 본인의 삶을 찾기 위해서 남자친구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친구와의 관계유지 및 자기 자신만의 시간을 갖는 일입니다.
모든 시간과 정신을 남자친구와의 시간과 기준에 맞춰 나를 위한 그 어떠한 계획도 세울 수 있는 여유가 없다면,
그만을 바라보고 있는 시간이 길어진다면 어떨까요?
본인은 점점 남자친구에게 기대하는 것이 많아지게 되고 그는 점점 지쳐갈 수 밖에 없겠죠.
즉, 서로의 감정 템포를 맞춰가는 것이 중요해요.
혼자서 너무 앞서가면서 상대방이 쫒아오지 못한다고 안달하기 보다
그럴 때는 자신의 템포를 조금 천천히 조절해보는 거죠.
자신의 템포를 조절하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는 방법이 최고인 것 같아요.
자신만의 취미, 친한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그 무엇을 찾아보세요.
세상은 넓고 배울 것은 많고, 하고 싶은 일도 많잖아요!
나를 위해서 시간과 노력을 들여 더 많은 투자를 하세요.
한 남자에게 무작정 목메고 있는 당신의 모습보다 내 자신을 찾고 자신감과 당당함을 가질 때 남자친구도 당신의 모습에 더욱 매력을 느끼게 되고 친구들과도 진정한 사이로 온전한 관계유지를 해나갈 수 있을 테니까요.
안정된 관계에 접어들면 본인의 삻에 집중하게 되는 남자
안정된 관계에 접어들면 본인의 삶에 보다 집중하는 남자!
반면 한창 불 같은 연애를 시작한 남녀사이더라도 남자들은 자신의 일과 친구들과의 시간을 포기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처음에는 나에게 올인하는 것 같던 남자는 두 사람의 관계가 안정적으로 접어들었다고 생각이 들면서부터 본인의 삶에 보다 집중하게 됩니다.
이럴 때 여성들은 대체적으로 ‘역시 잡은 고기에는 밥을 주지 않는다는 말이 하나 틀리지 않구나!’라고 생각하죠.
하지만 대부분의 남성들은 이제 두 사람의 관계는 쉽게 흔들리지 않을 것이란 믿음이 생겼기 때문에 마음 놓고 본인의 삶을 열심히 살아가는 것이라고 해요.
즉 이젠 당신이 그 남자의 든든한 애인이라는 것을 의미하는거죠. ^^
그러니 너무 서운하게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그가 일에 집중하고 있을 때는 열심히 일하도록 독려하면서 칭찬과 격려로 그의 기운과 자신감을 북돋아 주세요.
그리고 친구들과의 시간을 가지려고 할 때는 가서 신나게 놀고 오라고~웃으면서 보내주는 센스를 한번 보여주신다면 남자들은 당신의 배려에 큰 감동을 받을 거에요.
그리고 남성분들은 자신만을 위해서 시간을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여자친구가 배려하고 있다는 점을 잊지마시고 함께 있는 시간에는 더욱 여자친구에게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친구들과 있을 때도 기회가 될 때마다 문자나 전화를 통해 사소한 관심을 보여주면 더욱 좋겠죠?
남자들이 너무 자기 위주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서운하다면 구체적으로 요즘 들어 함께 보낸 시간이 너무 적었던 것 같다고…함께 하고 싶었던 것들을 말해보세요.
당신을 사랑하는 애인이라면 그 어렵지 않은 부탁을 들어주기 위해 분명 노력하게 될 거에요.
그를 믿고 이해해주되 너무 속으로 많은 것이 쌓여있을 때는 침묵하며 혼자 꾹꾹 참지 말고 구체적으로 대화를 나눠보세요. 두 사람의 관계는 그렇게 유지되는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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