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설렐 수 있을까, 권태기를 극복하는 방법
사랑을 처음 시작하는 연인들은 서로 보기만 해도 심장이 콩닥콩닥 뛰고 카톡 하나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같이 하는 모든 것들이 전부 처음이기 때문에 더욱 설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모든 연인들이 그렇듯이, 터질 것 같던 설렘도 시간이 지날수록 편해지고 익숙해집니다.익숙함이 어느 순간 '권태기'라는 이름으로 찾아오게 되는데요.같이 있어도 재미있거나 설레지 않고 '연인'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때, 권태기를 실감하게 됩니다.
연인이 너무 좋은 사람이기 때문에 헤어지기 싫지만 '아직도 사랑하는 게 맞는 걸까' 계속 고민하게 될 때, 권태기를 이겨내고 다시 처음과 같이 두근댔던 그 마음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권태기를 극복하는 방법, 결혼정보회사 듀오와 함께 알아봅시다.
[함께 여행가기]
[사진출처: 게티이미지뱅크]
권태기의 가장 큰 원인은 '익숙함'과 '반복'입니다. 평소 하지 않았던, 하기 힘들었던 일들을 함께 해보는 건 어떨까요? 함께 가고 싶었던 곳으로 여행을 떠나 아무 생각 없이 즐겁게 놀다 보면 지루하다는 생각을 할 틈이 없게 됩니다. 여행을 통해 추억을 쌓고 같이 신나게 웃고 있는 사진을 찍으면서 연인으로서의 행복을 한 번 더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잠시 떨어져 각자의 시간 갖기]
[사진출처: 게티이미지뱅크]
항상 함께 있었기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느낌보다는 '언제나 같이 있는 친구'처럼 느껴지게 됩니다. 편해지는 것은 좋지만 그 만큼 그 사람에 대한 소중함을 잊게 되기도 하는데요. 이럴 때, 더욱 성숙한 관계로 발전하기 위해 잠시 시간을 갖고 떨어져 있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서로가 없는 일상 속에서 상대의 소중함과 고마움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며 천천히 권태기를 극복해 나가는 건 어떨까요?
[취미활동 함께 하기]
[사진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영화, 노래방, 게임, 전시회 등 여러 가지 데이트를 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반복되는 레퍼토리에 지루함을 느끼게 되는데요. 데이트 말고 취미활동을 같이 해보는 건 어떨까요? 평소에 하고 싶었던 운동, 요리, 그림, 노래, 악기 등을 배우면서 지속적으로 함께 하는 무언가가 있다는 것에 특별함을 느끼게 될 수 있습니다. 취미활동을 주제로 대화가 많아질 수도 있겠네요!
[깊은 대화 나누기]
[사진출처: 게티이미지뱅크]
권태기라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혹시 싸울까 봐, 그래서 헤어지게 될까 봐 대화를 피한 경험이 있으신가요? 예민하고 가장 불안한 시기겠지만 이럴 때일수록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알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대방도 날 더 이상 이성으로 느끼지 않는 건 아닐까?'하며 진심을 감추다 보면 오해가 쌓인 채로 헤어지게 될 수도 있습니다. 모두가 서로의 눈치만 보고 있을 때, 자신의 현재 감정을 솔직하게 말하고 앞으로 연인이 노력해줬으면 하는 점, 내가 노력할 수 있는 부분 등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적극적으로 권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행동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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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도 유효기간이 있다'는 말처럼 뜨겁게 사랑하는 사이도 언젠가는 변할 수 있습니다.하지만 두근거리거나 설레지 않다고 해서 무조건 사랑하지 않는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사랑에도 여러 형태가 있듯이 시간이 지날수록 편안하고 익숙한 사랑이 되어가는 건 아닐까요?권태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연인과의 모습이 처음과는 다르더라도 현재를 인정하고 더욱 성숙하고 발전된 관계가 될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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