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계획 세우셨나요!
평일만큼 빠듯한 주말이지만 주말의 늦잠만큼은 빠트릴 수 없는데요.
가끔은 게으름피며 느지막히 데이트도 하고,
오후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브런치 데이트는 어떨까요?
가볍게 차 한 잔 하며, 한주동안 미뤄뒀던 여유를 충전할 수 있는 ^^
브런치 맛집 한 곳을 소개해드릴게요.
2층 건물 하나를 다 쓰고 있어서 공간도 넓고 좋았는데요.
저는 2층으로 올라가 자리를 잡고 앉았답니다.
사실 브런치 메뉴라는 것이 특별할 것은 없지만,
브런치를 먹는 동안은 시간이 괜히 천천히 흐르는 것 같고
휴식다운 휴식을 취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요. 헤헷 저만 그런가요. ^_^
브런치도 종류가 꽤 많아서 고민했는데요.
따뜻해서 든든할 것 같은 오믈렛과 베이컨 에그가 들어있는 메뉴로 골라봤어요.
오믈렛안엔 푸짐한 야채와 소시지가 들어 있어서 생각보다 양이 많았어요.
토스트와 잘 구워진 감자도 함께!
계란은 종류를 선택할 수가 있는데요~
아까 오믈렛을 하나 시켰으니 이번엔 써니 사이드 업으로 !
베이컨, 소시지, 갈릭 감자까지 다양한 메뉴들이 깔끔하게 나왔어요.
브런치에 진~한 커피 한 잔이 빠질 수는 없겠지요? ^^
진정한 커피 맛은 뜨거울 때가 제격인듯해요 ~
브런치도로 충분히 배가 부르긴 했지만 ^^;;
브런치의 허전함이랄까요?
하겐다즈 아이스크림과 와플을 후식으로 시켜서 브런치의 마지막을 장식!!
오늘 제가 소개해드린 이곳은 분당 정자동에 있는 '브라운 슈가'라는 브런치 전문점이에요.
이밖에도 다양한 브런치 메뉴들이 있으니, 주말 오후 한 번 방문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근처에 예쁜 카페 골목도 있으니 산책도 하고 티타임도 갖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