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에는 구름 속에서 오붓하게 둘만의 시간을 즐길 수 있는 와인바가 숨겨져 있는데요. 신비로운 그곳을 지금 소개합니다.
[사진출처: 듀오]
한남동보다는 이태원 쪽에 조금 더 가깝게 위치한 와인바 ‘더구룸’입니다. 파란 하늘에 몽글몽글한 구름과 잘 어울리는 루프탑 와인바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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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바이긴 하지만 낮에는 브런치와 커피도 즐길 수 있는 카페로도 운영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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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바로 향하는 길 한쪽에는 무수히 많은 와인병들이 진열되어 있었는데요. 그냥 빈 병일뿐인데도 한 데 모아 놓으니 정말 예쁘더라구요~ 이제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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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갔던 와인바와는 달리 화이트와 핑크톤의 인테리어, 그리고 곳곳에 있는 구름 장식들이 몽글몽글한 분위기를 자아냈어요. 데이트 장소로 여자친구를 데려가면 정말 좋아할 것 같은 분위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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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서 봤던 것처럼 실내에도 빈 병을 소품으로 장식해 아기자기한 느낌을 풍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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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여드리는 이곳이 와인바 ‘더구룸’의 메인 테이블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특히 첫 번째 사진의 공간이 더구룸의 핫한 포토존이랍니다. 정말 예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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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더구룸’ 꼭대기에는 프라이빗한 공간도 숨겨져 있는데요. 이 공간의 이름은 ‘구룸방’. 이곳은 예약제로만 운영된다고 하니, 조용한 곳에서 둘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으신 분들은 예약하고 방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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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바에 와인이 빠질 수 없죠. 이 와인은 ‘로제 봉봉(Rose Bongbong)’이라는 로제 와인이에요.프랑스 산 와인으로, 은은한 핑크빛의 색도 정말 예쁘지만 상큼한 복숭아 향이 느껴지는 맛도 좋았습니다. 아무 때나 맛볼 수 없는 한정 와인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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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날, 혹은 한껏 분위기를 내고 싶은 날, 커플들의 데이트 장소로 너무나도 딱인 곳이 아닐까 싶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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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환적인 분위기의 핫한 한남동 캐주얼 와인바, ‘더구룸’에서 와인 한 잔과 함께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