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만발한 4월, 충북 제천에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에서 '여성리더십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결혼정보회사 듀오 박수경 대표는 여성리더의 대표주자로서 다양한 공감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 이른 아침 이곳으로 달려왔는데요, 책임자로서 리더로서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는 교육생들이기 때문에 연일 진행되는 강연일정에도 흐트러짐 없이 경청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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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여성 고용은 국가 경쟁력 확보와 직결
매체를 통해서 알려진 유명한 여성 리더들이 많지만 아직은 더 많이 노력해야 되는 현실인 것 같습니다. 국제 노동기구는 한국기업 전체 직원 중 여성 임원의 비중은 남성 (2.4%)의 6분의 1로 OECD 국가 중 꼴지라고 통계를 밝혔습니다. 그 중 한국 500대 기업 임원 중 여성은 2.3%에 불과하다고 하니 안타까운 현실이 아닐 수 없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함께 고민할 수 있는 강연의 기회가 더 소중한 것 같습니다. 실제로 한 자료에 보면 경영진에 여성이 포함된 기업은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더 좋은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하니 여성리더의 필요성을 실감하는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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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경제활동 요소를 극복하는 것이 필요!
여성 경제활동의 저해하는 요소는 다양하게 존재하는데요, 그 중 가장 큰 장애요인은 육아부담(47.5%)이라고 2015년 통계청에서 발표했습니다. OECD 국가 중 대한민국과 일본만이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이 M자형 곡선으로 보이는데요, 여성의 연령 및 출산에 따른 취업상태에 따라서 그래프가 영향을 받는다고 합니다. 여성의 경제활동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기업과 정부에서 제도적인 개선과 다양한 형태의 지원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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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 박수경 대표 3333.jpg](https://common.duo.co.kr/editor_image//[듀오] 박수경 대표 3333.jpg)
일과 가정의 조화를 만드는 현명함을 갖추자
더 나아가서는 본인 스스로도 관행과 의식수준을 높이는게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육아와 관련해서 주변사람들의
적극적인 도움을 요청하고, 앞서서 극복한 여성 선배 리더들의 조언은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박수경 대표는 본인 또한
육아를 병행하며 겪었던 고충과 당시의 감정을 솔직히 드러내 예비 여성리더들의 공감을 자아냈는데요, 박수경 대표는 "힘들었지만, 그 당시의 경험들이 살아가는 양분이 됐다" 라고 전했습니다. .jpg)
본인의 의지가 중요...T자형 인재에서 TT(파이)형 인재가 되길!
리더로서 본인의 '업'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당부했습니다. 일과 가정에 대한 본인만의 정확한 기준을 찾아야 되며 슈퍼우먼 신드롬에서 죄의식의 부담을 덜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습니다. 자신만의 전문성을 개발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는데요, 전문지식과 다양한 분야에서 기초지식을 보유(T자형)인재에서 넘어 네트워크까지 보유(TT파이형)인재가 되기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해 달라고 조언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성장하고 싶다는 본인의 의지겠죠? 약속된 시간을 훌쩍 넘겨 진행된 강의였는데요, 모두 끊임없이 공부하는 멋진 리더로서 성장하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