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7일, 이른 아침 시간 장충동에 있는 서울호텔에서 박수경 대표의 특별한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바로 국제경상학생협회 (아이섹, AIESEC)의 한국 동문들의 외교통상부 산하 비영리 사단 법인 단체 AAK(AIESEC ALUMNI ASSOCIATION KOREA)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 된 강연이었는데요. 조찬 세미나 자리에 박수경 대표가 초청되어 '결혼이 미래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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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만난 AAK 동문들이 서로 인사하는 자리를 가지며 화기애애하게 세미나가 시작되었습니다. 박수경 대표는 비혼과 저출산이 만연한 2016년은 '결혼이 미래다'라고 포문을 열며 평균 초혼 연령과 통계청의 혼인 건 그래프 자료를 보며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AAK 동문들은 현재 결혼 적령기 자녀가 있거나 결혼 적령기 당사자로 멤버가 구성되어 있어 박수경 대표의 말에 더욱 귀를 기울였습니다. 특히 더 좋은 자리를 위해 기웃거리다가 주차장 제일 안 좋은 자리로 밀려난다는 박수경 대표 만의 '주차장 이론'은 큰 공감을 일으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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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눈을 down 시키고) U(내 가치는 up 시키고) O(마음은 open) 해야 한다는 DUO 이름 설명으로 강연이 끝났습니다. 이어 회원들의 원활한 토론이 진행되었는데요. 강연 내용에 공감한다는 이야기와 함께 현 우리 사회 문제점에 대해 열띈 토론이 이루어졌지요.
54학번 회원부터 15학번 학생까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 회원들이 높낮이 없이 토론을 진행하는 현장이었는데요. 이 뜨거운 세미나 현장 처럼 함께 비혼문화와 저출산에 대해 고민 할 수 있는 자리가 많아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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